안녕하세요 세상을 살다 보면 매번 신조어가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최최차차라는 신조어의 경우 금방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최소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대체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알아듣기 참 어려운 신조어들의 해석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최차차"

최최 차차의 뜻은 간단합니다. "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뜻입니다.

 

 아니 기껏 뜻을 풀이했는데 의미를 알 수 없으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차은우는 얼굴 천재로 유명한

연예인 차은우 씨를 뜻합니다. 솔직히 정말 잘생기셔서 할말이 없으신 분인데요. 부럽습니다.

반면, "최애" 는 한자어입니다. 한국에서는 원래 그리 자주 쓰이던 말은 아니었고, 일본에서 많이 쓰던 말이었는데 한국으로 넘어오게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最愛 라는 단어는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단어 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쓰이지만 않았을 뿐 의미를 아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단어죠. 따라서 실제로 국어사전에 존재하고 표준어로서 기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하다가 일반적인 연예인을 좋아하는 덕후들 조차 사용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전반으로 퍼져나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쉽게 풀이하자면 최최차차의 뜻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가장 좋아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뜻입니다. 따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지언정 차은우는 별도로 좋아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신조어는 아니지만 신조어처럼 보이는 것을 다시 한번 줄이게 되니 일반 사람들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이기 때문에  알아듣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이런 단어들이 참 많습니다.

 

얼죽아, 쪄죽아,뜨죽아 뜻 이정돈 기본이지?

"얼죽아"와 "쪄죽아"는 그래도 "최최차차"에 비하면 간단한 편입니다. 얼어 죽어도 아메리카노, 쪄 죽어도 아메리카노라는 뜻이니까요.  "뜨죽아"도 간단하죠. 뜨거워 죽어도 아메리카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변형들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뜨죽따" 라는 단어를 들으면 뜨거워 죽어도 까지는 알아도 "따'를 해석 못하게 됩니다. 사실 "따'는 단순히 따뜻한 음료를 뜻합니다. 심지어 "아아", "따아"라는 단어는 얼핏 봐서는 절대 알아차리지 못할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방금 "따"의 뜻을 알았기 때문에 따뜻한 아메리카 노라는 걸 이해할 수 있고, 아아 =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걸 비로소 알아챌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다음에도 새로운 인싸 용어, 신조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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